STUDY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richRN 2025. 2. 25. 12:11

저나트륨혈증 

1. 정의 및 병태생리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은 혈청 나트륨(Na⁺) 농도가 135 mEq/L 이하로 감소한 상태를 의미하며, 세포외액의 낮은 나트륨 농도로 인해 삼투압이 저하되며, 수분이 세포 내로 이동하여 세포 부종을 유발함. 특히, 뇌세포 부종이 발생하면 두개내압 상승과 함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저삼투성 저나트륨혈증 (Hypotonic)
    • 정상 삼투압 :275~295mPsm/k
    • 저삼투성 저나트륨혈증: <275 mOsm/kg
    • 대부분의 저나트륨혈증이 해당하며, 수분 증가로 인해 발생.
  • 등삼투성 저나트륨혈증 (Isotonic Hyponatremia)
    • 고단백혈증, 고지질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희석 효과 (Pseudohyponatremia).
  • 고삼투성 저나트륨혈증 (Hypertonic Hyponatremia)
    • 삼투활성 물질(고혈당, 만니톨 등) 증가로 수분이 혈관 내로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나트륨혈증 발생.

2. 원인 및 감별 진단

유형혈량 상태원인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증 탈수 (Hypovolemia) 소화기계 손실(구토, 설사), 이뇨제 사용, 부신 기능 저하증(알도스테론 결핍)
정상혈량성 저나트륨혈증 정상 혈액량 (Euvolemia) SIADH(항이뇨호르몬 과다), 부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분 과다 섭취(1차성 다음증)
고혈량성 저나트륨혈증 과다 수분 상태 (Hypervolemia) 심부전, 간경화, 신증후군, 만성 신부전 (체액 증가로 상대적 Na⁺ 희석)
  • SIADH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
    • 소변 나트륨 농도 > 40 mEq/L
    • 소변 삼투압 > 100 mOsm/kg
    • 저나트륨혈증 < 135mEq/L 
    • 부종이 없다
    • 혈장 항이뇨호르몬 수치의 부적절한 상승
    • 요붕증(DI)과 감별 필요
  • 저나트륨혈증을 동반한 여러 질환들
    • 희석성 저나트륨혈증 : 부신 기능저하증
    • 부종 상태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울혈성 심부전, 간경화
    • 고혈압 상태 : 이뇨제 치료, 신장혈관 협착증
    • 월발성 다음증
    • 가성 저나트륨혈증 :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3. 임상 증상

증상은 혈청 Na⁺ 농도 및 증상 발생 속도에 따라 달라짐.

  • Na⁺ 130~135 mEq/L: 무증상 또는 경미한 피로, 오심
  • Na⁺ 120~129 mEq/L: 두통, 근육 경련,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 Na⁺ <120 mEq/L (중증 저나트륨혈증):
    • 신경학적 증상 (의식 혼탁, 경련, 혼수)
    • 뇌부종 위험 증가 → 급성 증상 시 응급 치료 필요

4. 진단 및 필수 검사

(1) 기본 검사

  • 혈청 전해질 검사 (Na⁺, K⁺, Cl⁻, HCO₃⁻)
  • 혈청 삼투압 측정
  • 소변 삼투압 및 나트륨 농도 검사
  • 코르티솔, TSH, Free T4 검사

(2) 특수 검사

검사결과의의

혈청 삼투압 ↓ (<275 mOsm/kg) 저삼투성 저나트륨혈증
소변 삼투압 >100 mOsm/kg SIADH 가능성
소변 나트륨 농도 >40 mEq/L 신장 원인 가능성 (SIADH, 이뇨제)
코르티솔 검사 부신 기능 저하증 감별

(2) 부가적인 검사

  • 뇌 CT/MRI (중증 신경학적 증상 시 뇌부종 평가)
  • 심장 초음파 (심부전 평가)
  • ADH 측정 (SIADH 감별 시)

4. 치료 및 수액 요법 

(1) 치료 원칙

  1. 원인 교정이 최우선
  2. 혈청 Na⁺ 농도 상승 속도 조절 (삼투성 탈수초증 예방)
  3. 신경학적 증상 동반 여부에 따라 치료 전략 결정류원인혈장 삼투압치료 방법

(2) 저나트륨혈증의 분류, 원인, 임상 양상 및 치료

분류 원인 임상 양상 치료 방법
저혈량성 저나트륨혈증
(체액 감소)
- 소화기계 손실: 구토, 설사
- 신장 손실: 이뇨제 사용, 부신기능부전
- 피부 손실: 발한
- 어지러움
- 기립성 저혈압
- 빈맥
- 탈수 증상
- 0.9% 생리식염수 정맥 주입
- 원인 질환 치료
정상혈량성 저나트륨혈증
(체액 정상)
-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SIADH)
- 갑상선 기능저하증
- 부신기능저하증
- 약물: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
- 두통
- 혼동
- 경련
- 무증상인 경우도 있음
- 수분 섭취 제한
- 원인 질환 치료
- 필요 시 고장성 식염수(3%)사용
고혈량성 저나트륨혈증
(체액 증가)
- 울혈성 심부전
- 간경변
- 신증후군
- 만성 신부전
- 부종
- 체중 증가
- 호흡곤란
- 수분 및 나트륨 섭취 제한
- 이뇨제 사용
- 원인 질환 치료
(3) 수액 치료 전략

 

나트륨 농도증상치료

125~135 mEq/L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 경구식염 공급 또는 수분 제한 (800~1000mL/day)
120~125 mEq/L 중등도 증상 (두통, 구토) 0.9% 생리식염수 (NS) 투여
<120 mEq/L + 신경학적 증상 (혼수, 경련) 중증 (응급) 3% 고장성 식염수 100mL를 10분간 IV 주입, 필요 시 반복

(4) 저나트륨혈증 교정 속도

  • 24시간 동안 Na⁺ 8~10 mEq/L 이상 증가 금지
  • 급속 교정 시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 (ODS) 발생 위험
  • 증상: 사지 마비, 연하 곤란, 의식 저하

💡 3% NaCl 수액 투여

    • 한국인은 미국이나 유럽인에 비해 체격이 작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3% NaCl 100-150 mL의 고정된 용량을 투여하지 않고 체중 기반 접근법이 권장된다.
    •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serum Na가 5 mmol/L 증가와 증상 개선이 보이면 고장성 NaCl의 주입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국내 허가사항에서는 3%NaCl 최대 투여 속도를 100mL/hr로 권고하고 있지만 최신 가이드라인 등에 rapid intermittent bolus 방법 (3% saline 2mL/kg over 20 min) 이 권장 될 수 있다.
    • 목표: 24시간 동안 Na⁺ 8 mEq/L 이하 증가

(4) 약물 치료

  • 바소프레신 길항제 (Tolvaptan, Conivaptan) → SIADH 치료
  • 플루드로코르티손 (Fludrocortisone) → 부신 기능 저하 치료
  • 푸로세미드 (Furosemide) → 고혈량성 저나트륨혈증 치료

6. 간호중재 및 관리 포인트

신경학적 평가: 의식 변화, 경련, 혼수 여부 지속 모니터링
체액 균형 모니터링: 일일 체중 측정, 입출량 기록
수액 조절: 과도한 수분 섭취 제한, 수액 속도 조절
혈청 Na⁺ 및 삼투압 모니터링: 4~6시간마다 확인하여 급격한 변화 방지
저나트륨혈증 예방 교육: 원인별 생활습관 개선 (나트륨 섭취 조절, 적절한 수분 섭취 등)